KakaoTalk_20150520_142328383.jpg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복합예술공간 아트세닉은 5월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임in의 가방in 공연’, ‘마튜의 저글링 워크샵’을 24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임배우 강정균 씨가 연기하는 가방in은 커다란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생활하는 한 사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가방 안에 탁자, 음식, 소품 등의 모든 것이 들어있고 가방 안에서 잠을 자는 그는, 거리에서 공연을 하며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생활을 한다.

가방in은 외로워도 멈추지 않는 주인공을 통해, 자신만의 방법대로 열심히 사는 자세가 삶에서 중요한 요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가방in 공연 이후에는 다국적퍼포먼스팀 살거스의 멤버 듀랭마튜가 진행하는 '저글링워크샵'이 이어진다. 저글링워크샵은 손수건을 이용해 저글링의 기본기술을 배우고, 나만의 저글링볼 만들기 등 모든 연령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가방in 공연입장료는 8000원, 저글링워크샵 참가비는 5000원이다. 사전에 예매할 경우 두 가지 공연을 모두 합쳐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선착순 15명이다.

공연문의: 010-6691-8415, deigeer@hotmail.com
아트세닉 위치: 제주시 관덕로 6길 16 지하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