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지난 26일 3차 회의를 열어 6월 총파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6월 한달동안 제주시청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쟁취 투쟁과 5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6월16일과 27일 두 차례 차별없는 노동과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장그래 대행진 in Jeju'를 개최한다. 

6월24일에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알고 대응하자!’를 주제로 특강도 계획됐다.

민주노총은 6월27일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한 제주지역결의대회’를 열어 투쟁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JIBS 파업 투쟁, 사학 비리에 맞서는 제주한라대학교, 제주 영리병원 설립 저지 등 대대적인 공동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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