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중문색달해변) 개장 첫날인 1일 북측 절벽 일부가 무너져내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무너진 지점은 '쉬리언덕'으로 알려진 곳으로, 약 60m 높이의 절벽이다. 제주신라호텔의 휴식공간인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 건물이 위치한 곳 바로 밑이다. 이 건물은 지난 5월부터 운영됐다.
토사가 무너지면서 휴게소 건물이 위태롭게 서 있다. 현재 주변 산책로는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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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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