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맥주병으로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박모(44)씨를 붙잡았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40분께 제주시 일도동 한 유흥주점에서 친구 박모(44)씨와 말다툼하다 빈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친 혐의다.

경찰은 박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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