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올 11월에 열릴 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행사대행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 협상 대상자에 (주)MBC C&I(대표 전영배)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MBC C&I는 제주문화방송(주)과 컨소시엄을 맺어 이번 입찰에 참가했다.

2일 열린 평가회의에서는 △기획력 및 실행력(10점) △행사장 조성 및 구성 시설물 설치(10점) △산업박람회 특화 기획 및 프로그램(10점) △전시 콘텐츠 구성 및 실행(10점) △바이어, 컨퍼런스 연계행사 유치 및 기획운영(10점) △행사운영 및 홍보전략(10점) 등 총 70점 만점의 주관적 지표항목과 20점 만점의 객관적 지표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고 MBC C&I는 6개 지원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직위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벌여 감귤박람회 홍보 대행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신중하게 협상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주 명품 감귤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064-760-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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