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1시47분쯤 제주시 용담동 월성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렌터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고모(20)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강모(23)씨가 렌터카를 타고 제주국제공항 방향으로 달리다 월성사거리로 진입하던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고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강씨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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