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28일 2014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 결과 제주도는 사회공헌형 사업부문에서 17개 시도 중 '대상' 수상기관, 제주시는 시군구 단위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제주도는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 수상기관 영예를 안게 돘다.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목표달성까지 사업관리.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4일 서울시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실시되며, 제주도는 2016년 노인 일자리 사업량을 증액해 받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88억원을 투입, 472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올해 총 109억원을 투입 55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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