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술집 종업원 김모(48·여)씨를 폭행한 혐의로 또다른 김모(58)씨를 붙잡았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4시50분쯤 제주시 일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종업원 김씨에게 “함께 2차 가자”며 손을 붙잡았으나 거절당하자 종업원 김씨의 얼굴을 2차례 폭행하고, 발로 찬 혐의다.

경찰은 김씨와 종업원 김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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