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외 직항 전세기를 오는 29일부터 시범 운항한다.

관광협회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해외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필리핀, 베트남, 일본을 오가는 전세기를 띄운다.

제주-마닐라(필리핀) 노선은 오는 29일~11월2일, 12월3~7일 운항되며, 제주-하노이(베트남) 노선 11월5~9일, 제주-도쿄 11월21~23일 운항된다.

오는 29일에는 마닐라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단 145명이 제주 교육 환경 시찰을 위해 전세기를 타고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관광협회는 도내 여행업계 중심으로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남아 등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