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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JDC지구촌축제를 개최했다.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사랑나눔, 문화의 벽을 허물다’는 주제로 JDC지구촌축제를 개최했다.

▲세계 음식․풍물마당 ▲지구촌 퍼레이드 ▲세계 민속공연 ▲전통의상 체험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마술&버블쇼 ▲페이퍼 토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15개사가 참여한 ‘JDC FAMILY FAIR’도 열렸다.

특히 한국병원부터 광양사거리, 제주시청을 잇는 1.7km 구간을 베트남, 필리핀, 네팔, 에콰도르, 일본 등 세계 민속팀과 제주해녀, 경찰악대, 기마대 등이 행진하는 지구촌 퍼레이드는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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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퍼레이드 모습.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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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개막식에서는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초청장 전달식이 열렸다. ⓒ제주의소리
개막식에는 ‘JDC 러브인 제주’에 선정된 결혼이민자 10개 가정이 초청장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 10월 31일에 열린 JDC 다문화&유소년 농구대회 입상팀도 함께 상패를 받았다. JDC 러브인 제주는 결혼이민자 친정부모를 제주로 초청하는 JDC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축제 각 부스에서 모아진 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JDC 지구촌축제는 국가와 민족을 넘어 제주도내 외국인과 제주도민이 소통하는 자리”라며 “JDC는 문화적 다양성이 인정되고 존중되는 지역 문화 형성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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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부스가 차려진 제주시청 앞 도로.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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