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11월 26일 도의회 도민의방…성폭력추방 주간 맞아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가 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의미있는 토론회를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부설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소장 김경미)는 오는 26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감수성이 살아있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 국선변호사와 상담소의 역할과 연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제발표는 제1주제로 ‘피해자 국선변호사의 역할(이선경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자문변호사)’과 제2주제 ‘피해자 국선변호사와 상담소 연대지원 성공사례(민병윤 한국성폭력예방상담학회 부회장)’가 소개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은 허순임 제주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최보영(대한법률구조공단 제주지부장), 김수진(국선변호사), 김성희(해바라기센터 수사팀장), 고명희(제주여성인권연대 사무처장), 김경미(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씨 등이 참여한다.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관계자는 “성폭력추방 주간을 맞아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고, 국선변호사와 상담소의 연대성을 모색하는 기대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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