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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은 허지성(왼쪽)-김순옥 부부. /사진 제공=제주농협 ⓒ제주의소리

농협중앙회가 1일 선정한 2015년 12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위미농협 조합원 허지성(47)-김순옥(45) 부부가 이름을 올렸다.

영농후계자인 허씨는 1992년 농업에 입문해 현재 노지감귤 1만8150㎡을 재배하고 있다.

‘하례 탑푸르트 감귤단지’ 회원으로 감귤재배 전 필지에 GAP인증을 받았다.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의 성목이식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매년 영농일지를 기록·보관하는 등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도 수상 배경이 됐다.

허씨는 또 작물생육기간 동안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감귤을 출하해 도매시장 경매시 전국 최고수준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 제공과 함께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 활동 기회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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