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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도민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제주도민들 ⓒ제주의소리
제주도는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과제발굴 도민 공모에서 접수된 제안 중 6건(우수 3, 장려 1, 입선 2)의 우수 제안을 선정, 1일 시상했다.

우수입상자에 대해서는 도지사 상장과 제주사랑상품권(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 입선 20만원 상당)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우수상은 이동민-김신권씨가 제안한 '우도관광객보호법'이다. 우도 내 렌터업체의 이륜차량에 대한 자차사고 보험가입 의무화 등을 통해 우도 관광객을 보호하자는 내용이다.

정기준씨는 전기자동차 수리인증 카센터를 제안했고, 김은태씨는 항포구 지역에 창조관광형 선상시장을 제안했다.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과제발굴 도민 공모는 지난 8월10일부터 9월30일까지 도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도민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여 나갈 소중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 것으로 총 5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공모 제안 사항은 관련 실과에서 사실 관계와 관련 법령 등의 확인,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 등을 거쳤다.

이번에 응모된 제안들 중 제도개선 검토 사항 16건에 대해서는 자체 제도개선 필요성 등을 재검토하여 6단계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며, 기타 제안 34건에 대해서는 해당 실과에서 도정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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