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1aed-1.jpg
제주시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2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목관아에서 다채로운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목관아 안에서 제기차기, 투호놀이, 연날리기 같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소원기원 복주머니, 나만의 목걸이도 만들어본다. 혼례복, 목사복 등 전통복식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부스도 마련된다. 새해 소망을 적어 나무에 달아보는 소원쓰기도 진행한다. 

목관아 내부에는 외대문, 중대문, 내대문 사이에 대오방기 및 각종 군기(軍旗) 등 전통깃발이 화려하게 전시된다. 목관아에는 7일부터 10일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설 당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