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제4호 국제학교인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가 건축허가를 받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월20일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에 대한 건축허가가 났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JDC는 조달청을 통해 시공업체 발주 공고를 준비하고 있다.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는 NLCS-jeju, KIS, 브랭섬홀 아시아에 이어 영어교육도시 4번째 국제학교다.

1842년 버몬트주 세인트존스베리에 설립된 명문 사학으로, 미국 학업성취도 우수학교로 지정된 곳이다. 

조달청 발주는 최저가 낙찰제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종합심사 낙찰제'를 도입하고 있다.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건축비는 13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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