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체 공휴일인 10일, 제주지방은 9일에 이어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제주지방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m~1.5m로 일겠다. 

11일에는 비소식이 예정돼 있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11일 오후에 비가 올 전망이다. 강수 확률은 70%다.

기온은 높아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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