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유족회 회장단과 간담회..."4.3특별법 개정 최선"
강 의원은 9일 오후 제주4.3유족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시 화북천 일대 4.3유골 발굴 처리 문제와 4.3특별법 제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화북 4.3유골 발굴작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공식적인 '4.3유해발굴단'이 구성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며 "4.3 유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4.3특별법 개정과 관련 "유족과 도민들의 요구사항을 다음 임시국회때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 4.3유해발굴 긴급구제팀은 오는 11일 오후 2시 화북천 현장에서 4.3유해발굴 재계에 따른 현장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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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김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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