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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일반부 근대4종 동메달을 차지한 조세형(가장 오른쪽)
제주 근대5종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했다.

제주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33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중학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고등부 은메달 1개 △대학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일반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조세형(제주도청)은 근대 4종에 출전해 수영 323점(3위), 펜싱 202점(18위)로 메달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지만, 복합경기에서 606점(1위)을 획득하면서 총점 1131점으로 3위에 올랐다.

남자 대학부 박우진(한국체대 1)은 근대4종 개인 1위, 윤수혁(한국체대 1)이 개인 2위로 제주에 메달 2개를 선물했다.

또 근대5종 이지훈(한국체대 3)이 개인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우진과 윤수혁은 지난해 제주 사대부고 재학 당시 전국대회 5연승의 주역이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김대원(사대부고 3)이 근대 4종에 출전해 수영 5위, 펜싱 30위, 복합경기 1위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또 여자 중등부 김민지(귀일중 1)가 근대 2종 개인 1위, 김현진(귀일중 1)이 개인 2위를 차지했다.

김민지와 김현진은 최민경, 김다경과 단체전에 나서 총점 121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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