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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열 신임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법무부는 20일자로 신임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에 화성외국인보호소 정병열(57·부이사관) 소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소장은 지난 1978년 출입국관리직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2004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외교통상부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영사(사무관), 법무부 체류조사과장(서기관), 외교통상부 주러시아연방대사관 법무관,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 법무부 출입국심사과장, 화성외국인보호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 소장은 본부 주요 기획부서와 해외 근무 경험 등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춰 제주 무사증 불법체류자 등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정 소장은 “엄정하고, 친절한 출입국심사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거주외국인의 편의를 지원하겠다. 또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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