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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차량이 추락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포구. /사진 제공=서귀포해경 ⓒ 제주의소리

24일 오전 10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포구에서 정모(27.경기 의정부)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정씨는 동승자를 내려주고 주차하던 중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열려있던 운전석 창문으로 빠져나와 부상을 입지 않았다.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Y호 선장 김모(54)씨는 사고를 목격하고 서귀포해경 화순해양경비안전센터에 신고했고, 해경은 오후 3시쯤 크레인을 이용해 추락한 차량을 인양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항·포구에서 차량을 운전할 때에는 해상 추락 위험이 높은 만큼 더욱 주의해서 운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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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차량이 추락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포구. /사진 제공=서귀포해경 ⓒ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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