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을 위한 ‘제12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오는 23일부터 3일간 한국체대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심판과 운영요원, 자원봉사자를 합치면 3900여명이 대회에 힘쓴다.

총 9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제주는 배구에 선수 9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박종성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적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적응 능력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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