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아무도 없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K씨(26)를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2시쯤 제주시 구좌읍 한 농촌마을 가정집에 침입해 금목걸이와 상품권 등 2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K씨가 잠기지 않은 부엌 문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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