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017년 1월16일자 상반기 검찰직 등 5급 이상 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권 사무국장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서울동부지검 조사과장, 서울고검 총무과장을 지내다 이번 인사로 부이사관 자리에 올랐다.
신임 총무과장에는 원응복(60.서기관) 수원지검 사건과장이 내정됐다. 원 과장은 1981년 지방행정직 9급 공채로 임용돼 지난 2004년 검찰사무관으로 전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집행과장에는 김두길(59.서기관) 울산지검 수사과장이 낙점됐다. 1990년 7급 공채로 임용돼 부산지검 수사관 등을 지냈다.
임상원 현 사무국장은 대전지검 사무국장으로 이동하고 김문곤 총무과장은 부산지검 집행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주출신인 오장수 수사과 2호사무관은 서기관으로 승진해 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이동한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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