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11시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에서 농업용 파쇄기를 사용하던 이모(68)씨가 왼쪽 팔이 파쇄기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이씨는 왼쪽 팔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씨 옷이 파쇄기에 끼여 팔이 빨려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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