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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세화고 인근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사업 위치도. /제공=제주시 ⓒ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농어촌지역 도시계획도로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구좌읍 세화리에 세화고 주변 도시계획도로(중로3-4-19호선)의 확·포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곳은 2000년 1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된 노선으로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협소했던 농로가 연장 680m, 폭 12m의 도로로 탈바꿈하게 된다.

2014년 편입토지 보상을 실시한 뒤 작년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4억95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18년을 완공 시점으로 잡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심 뿐 아니라 농어촌 지역에도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지속 확충해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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