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배달 강좌’를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주시에 주소를 둔 10명 이상의 시민이나 동아리 등이 원하는 강좌와 장소를 선정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해 주는 수요자 중심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학습자(동아리)가 직접 지정하거나 제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강사은행에 등록된 강사를 활용할 수 있다. 강사료는 제주시에서 지원한다.

학습 그룹 또는 동아리 등의 소규모 모임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제주시는 강좌 개설 필요성, 강사 및 강의실 확보의 적절성, 학습 의지, 프로그램의 독창성, 학습자의 접근성 여부 등을 심사해 25개 학습그룹을 선정할 계획이다.

강좌는 그룹별 10회(20시간) 개설·운영할 수 있다.

문의=제주시 평생학습과(064-728-8682, qolup.jejusi.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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