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증 플랫폼 ‘트래블 마스터’ 런칭…첫 행사로 ‘가시리 오름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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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이색여행 인증 플랫폼 ‘트래블 마스터(Travel Master)’를 런칭하고 첫 행사로 ‘제주 365 가시리 오름 레이스’를 진행한다.

‘트래블 마스터’는 여행에 인증이라는 재미 요소를 더한 것으로 블랙야크가 직접 기획·제작한 프로젝트다.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는 22일 앱 런칭을 기념해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프라자에서 ‘제주 365 가시리 오름 레이스’가 열린다. 이 앱의 인증이 가능한 첫 행사다.

아름다운 제주를 365일 즐기자는 의미의 ‘제주 365’ 프로그램은 블랙야크와 제주도민이 선정한 100곳의 여행 코스로 구성된다. 이번 가시리 레이스로 막을 올린다.

가시리 인근 따라비오름, 병곳오름, 물영아리 등 5개의 오름을 걷고 ‘트래블 마스터’ 앱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버스킹 공연, 유채꽃 아트 전시 등 부대행사와 함께 인증 장소 곳곳에서 럭키박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블랙야크 공식 쇼핑몰(www.blackyakmall.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블랙야크 익스트림팀 김정배 팀장은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여행 인증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트래블 마스터’를 기획하게 됐다”며 “제주를 시작으로 인천, 여수 등지에서 꼭 가봐야 할 국내 주요 여행지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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