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제주4.3 70주년을 맞아 4.3의 정의로운 해결과 법적 과제 고찰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4.3특별법 개정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와 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도의회 4.3특별위원회,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재승 건국대 교수가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4.3특별법 현안 과제와 개정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가 끝난 뒤 서중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과거사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장완익 법무법인 해마루 대표변호사, 한성훈 연세대 교수, 문성윤 제주4.3희생자유족회 고문변호사, 김은희 제주4.3연구소 연구실장 등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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