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동유럽 몰도바공화국에 교육용 컴퓨터 150대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제주 지역 교사 3명이 몰도바 현지로 파견된다. 

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컴퓨터는 오는 23일 부상항에서 출발해 우크라이나를 거쳐 몰도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요기간은 약 40일로 오는 9월께부터 몰도바 초·중등학교 학생 정보화 교육용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또 정보동아리 소속 제주 지역 교사 3명이 오는 8월13일부터 20일까지 재능기부 형태로 몰도바 현지에서 몰도바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는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KEFA) 선도교사 단기파견 사업 공모로, 연수 경비는 KEFA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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