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범국민운동인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중 ‘깨끗하고 볼거리가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과 농촌사랑운동본부(대표 김병원)가 후원하고 제주농협 귀농귀촌교육생과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섭씨 35도가 넘는 불볕더위에도 재능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마을지도’라는 테마로 앞으로 이 마을 방문객과 팜스테이 체험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마을에 방치되어 있던 창고에 귀농귀촌교육생들이 마을벽화를 채색했고, 제주대 예술대학 학생들은 마을 어린이들이 그린 마을지도를 가지고 마을 특산물을 더해 벽화를 완성했다.
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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