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8월22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은 일선 복지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해 타의 모범이 되고,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복지업무담당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2008년부터 총 37명이 수상했다.

선발 대상은 제주도와 행정시(읍면동 포함) 소속 5급 이하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으로 근무기간이 사회복지직은 5년 이상, 기타 직은 1년 6개월 이상 근무자다.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사회복지업무를 추진하면서 공적이 우수한 공무원 또는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고객만족 등 봉사행정 실천으로 조직내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절차는 추천된 자에 대해 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공적내용을 제주도 홈페이지에 공개해 의견을 수렴한 후 선발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 5명(대상 1명, 본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발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9일 제주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부상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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