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는 동학혁명, 제주4.3,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항쟁, 2002년 월드컵광장, 2008년 촛불광장, 2016년 광화문 광장 등 한국 현대사를 만들어온 광장문화를 다룬 예술작품들을 중심으로 광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이다.
30일에는 <세월오월>로 널리 알려진 홍성담 미술작가 강연과 홍보람 미술작가의 드로잉 체험이 열린다. 8월 5일은 홍진숙 미술작가의 목판화 체험이 개최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연계프로그램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직접 들으며 전시 작품 기법을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의 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창의적 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8월 6일까지 계속되며 아울러 전시기간 중 전시설명을 위한 도슨트가 운영된다.
문의: 제주도립미술관 064-710-4273
한형진 기자
cooldea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