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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에 부딪혀 찌그러진 화물트럭. 제주의소리 독자 사진 제공.
26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일도동 사라봉오거리 인근에서 대형 화물트럭이 벽에 부딪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모(46)씨가 화물트럭을 몰고 국립제주박물관사거리에서 사라봉오거리 방향으로 달리다 벽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씨는 손 등을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화물트럭에 실려있던 콘테이너가 떨어지면서 뒤따르면 SUV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일부가 파손됐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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