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회장 원희룡)는 12일자로 상임부회장에 부평국(65) 생활체육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 상임부회장은 지난 1997년 제주도농구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제주도생활체육회 회장을 역임했다.
제주대학교 출신으로 제주대학교병원 후원회장, 고양부 삼성재단 이사를 맡고있다. (주)서흥전기 대표이사다.
체육회 통합에 따라 생활체육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부 부회장은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고, 노인 체육 육성을 지원하겠다. 또 도서지역과 소외계층 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종목단체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선수 발굴, 체계적인 선수관리, 지도자 육성 관련 정책을 수립, 전문 체육과 생활체육 균형 발전을 이뤄 제주체육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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