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제주센터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호응...이틀 간 400여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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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 제주센터(센터장 김윤진)는 25일과 26일 도내 건설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진행했다.

바쁜 생업으로 공제회 사무실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퇴직공제금 적립내역 확인방법, 퇴직공제제도의 각종 복지제도 안내 등을 위해 제주 드림타워 현장 등 대규모 공사장 4곳을 이동지원차량이 직접 찾아갔다.

이틀 간 현장방문에서 만난 건설근로자만 400여명. 개인별 퇴직공제 적립내역과 근로내역 일치여부, 경력확인 등을 즉시 확인해주고, 단체보험, 결혼·출산보조금, 대부사업 등 현재 추진중인 각종 고용 복지사업에 대한 안내까지 진행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김윤진 제주센터장은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는 건설근로자의 수급권과 알권리를 보호하고, 각종 복지사업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이런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더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공제회가 실시하는 각종 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제주센터에서는 이밖에도 매주 월요일 한국공인노무사회 노무사가 직접 방문해 근로자의 임금체불, 산업재해 등과 관련된 전문적인 노무상담 등 법률 서비스도 무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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