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생명 나눔향기'는 그린대학에서 매달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특강이다.
양씨는 이날 노래를 더해 50분간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강의는 무료며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인 양씨는 2007년 1집 ‘삶 그리고 사랑의 노래’를 발매하면서 제주어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2집 ‘제주인의 삶을 노래하다’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삼춘’이 알려지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양씨는 4집 '모다들엉'까지 모두 7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제주4.3평화음악회와 제주KBS 개국 6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도 무대에 선 경험이 있다.
MBC드라마 '멘도로 또똣'에서 건업사 김사장역을 맡는 등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13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에서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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