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에 비가 내리고 있다.
산간에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비 또는 눈이 오다 차차 개겠다. 오전까지 예상강수량은 5mm 내외로 많지 않겠다.
수능일인 내일(23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고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낮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떨어져 춥겠다.
산간에도 기온이 내려가면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산행을 계획한 등반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모레(24일)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성고기압 영향으로 흐리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해상은 내일부터 제주도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차차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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