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도내 디자인 업계의 한 해를 돌아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전시 주제는 ‘서비스 디자인으로 바라본 제주의 문화’이다. 오창윤 작가의 <Remember15-17>, 나경화 작가의 <Ring>, 고봉선 작가의 <상생원리를 적용한 환경색채> 등 작품 23점을 전시한다.
제주디자인협회는 1995년 창립했으며, 회원은 도내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강의하는 교수와 강사 등 100명으로 구성됐다. 전시 개막은 1일 오후 5시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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