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jpg
10일 낮 12시34분쯤 제주시 화북동의 한 전기설비업체 부지에 세워진 소형 풍력발전기 날개 고정틀이 부서졌다.

강한 바람이 날개가 흔들리면서 수직기둥과 부딪치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소방서는 현장을 통제하고 굴절차량을 동원해 날개를 고정시키는 안전조치를 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제주에서는 현재 순간최대풍속 22.3m/s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