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총 6부로 나눠 진행하는데 ▲노래로 배우는 음악사 ▲고전 음악 ▲제주어 동요 ▲신나는 점심시간 등 다양한 음악으로 마치 수업하는 방식을 시도했다.
특히, 4교시에는 성악앙상블 '페르마타'가 재밌는 고양이 이중창을 선보인다. TV 예능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등장한 <Il libro dell amore>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삽입곡 <one day more>도 부른다.
김훈 지휘자는 “소화하기 어려운 곡을 힘들게 연습하면서 공연으로 완성시켰다. 단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입장료는 무료다.
한형진 기자
cooldea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