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핵심정책 공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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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열린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 주요 핵심정책 공유 워크숍. ⓒ 제주의소리

제주도는 30일 제주 화목원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보건복지여성국 주요핵심정책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도와 행정시, 유관기관이 올해 달라지는 복지정책과 중점 추진할 핵심정책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복지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차원이다.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은 ‘모두가 함께하는 체감복지 구현’을 올해의 복지분야 비전으로 삼았다.

역점사업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개발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조성 △보육의 공공성 및 보편적 보육서비스 확대 △정년 없이 일하고 함께 즐기는 고령친화도시 △편안한 요양서비스 및 노인보호사업 강화 △장애유형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장애인 권익신장 강화 △양성평등·여성친화도시 추진체계 강화 △돌봄과 일․생활 균형 등 가족친화문화 확산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권익보호 강화 △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및 서비스 강화 △ 제주 맞춤형 감염병 방역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여성국 전 직원은 워크숍에 앞서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구현하고 직무수행에 있어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는데 전 직원이 적극 앞장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난해 복지예산 1조원 성과는 사회복지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현하고자 하는 복지공무원의 의지의 결과물”이라며 “올 한해도 도민에 대한 최선의 복지정책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복지 1등 제주를 구현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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