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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3시14분즘 제주시 연동 모 호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지하층 작업 도중 바닥으로 추락해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소방서 제공>
13일 오후 3시14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17층짜리 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정모(48)씨가 지하 2층 H빔 해제 작업중 4m 아래 지하 3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119구조대는 장비를 동원해 오후 3시39분 정씨를 구조했다.

정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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