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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의 예비후보.
제주도의원(제주시 화북동)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예비후보가 제주형 노인건강지원정책을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7년 주민등록상 제주 65세 이상 노인은 9만3364명으로, 도내 인구의 약 13.8%를 차지한다. 노인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제주는 농업인 등 1차산업 비중이 높아 무릎 관절 질환자가 많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2017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치매환자는 1만45명에 달한다. 제주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는 얘기다. 중증 치매 환자도 전국 평균(15.8%)을 상회, 17개 시·도중 1위”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치아와 무릎 등 관절, 치매 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읍면동 생활건강증진센터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 또 공립 성인주간보호·재활시설 지원도 확대하겠다. 치아·무릎·치매 등 노인 3대 질환 조기 검진과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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