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이석문 예비후보가 4대 중증 질병 병원비 등 지원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무상 교육을 넘어 도민 삶까지 아우르는 세밀한 교육 복지가 필요하다. 4대 중증 질병을 앓는 아이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희귀·난치병 등 4대 중증 질병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많다.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원 방법이 없었다. 이들에게 병원비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긴급지원 펀드 형태 지원을 고려중이다. 도민들의 지혜를 모아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4대 질병에 대한 국가·지자체 책임성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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