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54명 모집에 762명이 몰렸다. 

제주시는 지난 15일 2018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접수를 마감한 결과 762명이 접수해 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우선선발 37명, 일반선발 117명 등 총 154명 규모다. 

우선 선발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 등 총 48명이 지원했다. 이중 법정 한부모가족자녀 미해당자와 주소지가 서귀포시인 학생 등 11명은 제외됐다. 

일반 대상 지원자 725명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개 추첨을 거친다. 합격자 117명은 22일 제주시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7월2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청이나 도서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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