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60대 노인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한모(66)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 20분께 제주시 아라동 소재 모 병원에서 진료하던 중 병원을 나가 현재까지 귀가하지 않고 있다.
한씨는 키 170cm의 마른 체형으로 짧은 곱슬머리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실종 당시에는 연한 회색계통의 긴팔 티셔츠, 곤색 계통의 면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송씨를 목격하면 국번 없이 112나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064-750-1336)로 신고하면 된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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