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2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1단계 결과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 중 64%에 해당하는 207개 대학(일반대학 120개, 전문대학 87개)이 1단계 진단을 통과했다. 1단계를 통과한 대학은 부정·비리에 따른 제재(감점)여부 심의를 거쳐 8월 말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된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 정원감축 권고 없이 내년부터 국고로 일반재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성규 총장은 “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것은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제주관광대학교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대학의 비전과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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