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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제24호 태풍 짜미(TRAMI)가 북상하면서 향후 진로가 관심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짜미가 22일 오후 3시 현재 괌 서북서쪽 약 69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32km/s의 속도로 이동중이다.

태풍은 현재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24m/s, 강풍반경 280km의 매우 약한 소형급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태풍은 계속 서쪽으로 이동해 27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9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겠다.

세력도 점차 강해져 27일에는 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50m/s, 강풍반경 400km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하겠다.

기상청은 “향후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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