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반은 소방시설 작동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내장재 방염·불연재료 사용 여부를 들여다봤다. 비상시 대피경로 등 피난안내도 비치 여부도 집중 확인했다.
9일 새벽 서울 종로 국일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등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일반 스토브(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기름이나 인화물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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