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은 200톤급 경비정과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선원들을 구조했다. 이어 구조대를 투입해 선체 손상 부위를 점검했다.
그 결과 선체 오른쪽에 가로 100cm, 세로 10cm의 구멍이 확인됐다. 다행히 침수량은 많지 않아 자력으로 모슬포항에 입항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이 한림항으로 입항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중이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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